19일 오후 한 매체는 복수의 관계자의 말을 빌려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결별 절차를 밟았다. 정확한 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김연아의 결별 소식은 이미 외신을 통해 알려진 바 있다. 지난 7월 11일 말레이시아 중국어 일간지 <광화리바오>는 ‘김연아가 지난달 결별?’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김연아 김원중은 이미 7월경 비밀리에 헤어졌다”고 익명의 한국 스포츠매체 기자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김연아의 연인으로 유명세를 탔던 김원중은 최근 구설수에 휘말려 세간의 입에 오르내렸다. 지난 6월 김원중은 근무지를 무단이탈해 마사지 업소에서 마사지를 받고 복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국방부는 이를 은폐했던 김원중의 선수 자격을 박탈하고 남은 복무 기간을 일반 보직병으로 변경해 복무하도록 했다.
네티즌들은 “피겨퀸도 연애는 맘대로 안되는구나” “김원중 구설수 오를 때부터 결별 예견했다” “누구나 사랑도 하고 결별할 수도 있지. 김연아 화이팅”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스포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