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노인종합복지관 찾은 노인 100여명에게 각종 사기 사례 인식시키고 경각심 일깨워
[일요신문]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날로 치밀해지는 각종 사기로부터 노인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사기 예방 교육’을 24일 실시했다.<사진>
이날 오후 금강노인종합복지관(창원시 마산합포구 소재)에서 열린 사기 예방 교육에는 지역 노인 10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에 참가한 노인들은 경남은행 강사가 준비한 시청각 자료를 통해 금융사기·물품사기·기관 사칭 사기 등 각종 사기 사례를 인식하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게임(레크레이션)과 퀴즈 풀이 형식으로 진행된 ‘딩동댕 퀴즈 대잔치’를 함께하며 대처 방법을 되짚었다.
금융소비자보호부 이인호 부장은 “일상에서 사기를 조심하라는 당부의 말들은 많지만 어떻게 조심해야 하는지에 대한 안내는 부족한 듯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기 예방 교육을 기획했다. 금강노인종합복지관에서 처음 열린 사기 예방 교육을 리뷰해 경남·울산지역 여타 복지관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은 노인들의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한 사기 예방 교육 외에도 구호·지원과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해 오고 있다.
구호·지원의 일환으로 임원부인회와 직원들이 봉사대를 꾸려 매월 상시적으로 무료 급식하는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건전한 여가 선용을 위해서는 경남·울산에서 경남은행장기 노인게이트볼대회를 개최해오고 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