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관내 목제펠릿보일러 사용가구 중 A/S를 신청한 28가구에 대해 지난달 말 수리를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저탄소 녹색성장 추진 및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도서민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2010년 숲 가꾸기 산물·부산물을 에너지화한 목재펠릿을 이용한 보일러 지원계획을 추진, 관내 190가구에 목제펠릿보일러를 보급한 바 있다. 이에 지난 10월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해 A/S요청 가구를 파악하고 보일러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처리했다.
한강에너지와 우신에너지에서 설치한 목재펠릿보일러의 경우 기존 업체가 폐업함에 따라 산림청에서 관리하고 있는 한국펠릿협회 AS센터(070-8285-5577)에서 수리를 실시했다. 귀뚜라미 목재펠릿보일러는 귀뚜라미 수도권 AS센터( 02-2600-9165)에서 수리를 완료했다. 목재펠릿보일러 고장 시 옹진군청 환경녹지과(032-899-2634)또는 해당 AS센터로 서비스를 요청하면 개별 A/S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 AS업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 유지로 철저한 사후관리 및 수리를 통해 목재펠릿보일러를 설치한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