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 대구서, 김하림 조선대교수 특별강연
[사진설명]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와 대구문화시민운동협의회 대표들이 지난 22일 `광주U-대회 시민역량 어떻게 모를 것인가‘ 초청강연회에 앞서 윤장현 광주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 사진제공>
[일요신문]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이하 시민협의회)는 달(대구)-빛(광주) 시민협의회 민간교류 차원에서 미소친절 시민강사 워크숍 및 특별강연회를 내달 9일 대구에서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광주와 대구에서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시민강사 등 120여 명이 참석한다.
지역문화네트워크 전국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하림 조선대 교수의 `시민의식의 현주소와 글로벌 시민의식 함양‘이란 주제의 특별강연이 있게 된다.
광주국제행사성공시민협의회는 이날 대구 두류공원에 있는 2.28기념탑을 참배할 예정이다.
양 지역 시민협의회는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 뒤 지난 10월 광주에서 대구문화시민운동협의회 문무학 회장을 초청, 강연회를 갖는 등 활발한 민간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오병현 사무처장은 “광주시와 대구시간 달빛동맹을 계기로 민간차원에서 교류협력이 활성화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