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포상 지식서비스 지원 부문···‘김해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구축으로 높은 평가
지난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대한민국 벤처·창업박람회> 정부포상 시상식 장면. 우측 상단 별도 화면이 최흥국 센터장.
[일요신문] 김해 의생명센터 최흥국 센터장(인제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이 지난 27일 열린 ‘2014 대한민국 벤처·창업박람회’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지식서비스 활성화 분야 지식서비스 지원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2014 대한민국 벤처·창업박람회’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한 행사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할 우수 벤처 및 창업기업 발굴과 관련해 지원기관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행사는 정부포상을 비롯, 성공 창업기업관, 1인 창조기업관, 글로벌 창업관 등의 전시회와 1인 창조기업 성공포럼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정부포상부문은 벤처 활성화, 창업 활성화, 지식서비스 활성화 분야로 이뤄졌다.
최흥국 센터장이 수상한 지식서비스 활성화 분야 지식서비스 지원 부문은 지식서비스기업 지원, 정책개발, 연구 등 지식서비스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관·단체 및 개인에 주는 포상을 말한다.
김해 의생명센터는 지난 3월 특화센터 최초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지정 사업에 선정돼 ‘김해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를 구축했다.
의생명센터 내 ‘김해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기업체들의 독립성 보장을 위해 독립공간을 확보했으며, 현재 19개 사가 입주해 100% 입주를 달성했다.
‘김해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는 1인 창조기업의 사업경쟁력 강화 및 육성을 위해 입주 공간 제공, 창조기업 사업화 지원, 교육 개설, 세미나 및 네트워킹, 전문가 자문 등을 제공하며, 정부지원 사업(1인 창조기업 협업 활성화 사업)도 함께 수행하고 있다.
최흥국 센터장은 “센터 입주기업과 회원사 및 1인 창조기업의 사업 연계·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사업 활성화를 제고하겠다. 아울러 센터 석박사급 연구원들과 기업들 간의 강한 유대를 바탕으로 한 기업 맞춤형 지원으로 타 기관 대비 높은 성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