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화면 캡쳐
유승호는 4일 강원도 화천군 27사단 신병교육대 앞에서 팬들과 취재진이 자리한 가운데 전역식을 가졌다.
유승호는 “병장 유승호입니다. 지난 2013년 3월 5일에 입대했는데 제대로 인사 못 드려 죄송하고 아쉬웠다”며 “전역할 때는 인사드리게 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영광이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어 유승호는 “많은 것을 배우고 추억도 쌓았다. 앞으로의 일을 정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차기작은 <조선 마술사>가 될 것”이라고 깜짝 발표했다.
한편 유승호가 복귀작으로 선택한 영화 <조선 마술사>는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를 연출한 김대승 감독의 작품으로,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아직 유승호의 상대 여자주인공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오는 2015년 개봉 예정이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