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 울주군은 오는 9일 2018년까지의 계획을 담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회’를 갖는다.
이번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심의회’(이하 농발계획)는 중앙정부 정책과 지역 농정 방향성의 연계 강화를 위한 것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발전전략과 실천 가능한 실행과제 설정을 위한 것이다.
이날 심의된 농발계획은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의 종합계획으로 ‘경쟁력 있는 선진 농업 육성’이라는 군의 농업 비전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이 계획은 도·농복합도시라는 군의 지역특성이 최대한 반영된 농업·식품산업,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 개발, 삶의 질 향상 등의 부문별 추진계획들을 담고 있다.
군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수립된 농발계획은 향후 군 농업·농촌 발전의 기본지침서로서,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가 가능할 수 있도록 중앙정책과 연계해 실효성을 확보하는 한편 성과 관리를 통해 체계화할 계획이다.
한편 농발계획은 농어업·농어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에 따라 지역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분야의 기본계획 성격으로 5년마다 수립·시행해야 하며, 농업·식품산업, 농촌경제 활성화, 농촌지역 개발, 삶의 질 향상, 지역역량 강화 등 5대 분야를 포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경남농협] 제42대 본부장에 류길년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내정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7 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