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대표시인과 함께 하는 도시락(島詩樂) 어울림 콘서트 13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 공동주최하고 제주관광공사와 한류문화인진흥재단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한․중․일 국가 간 역사와 외교, 영토 분쟁 등으로 인한 갈등과 장애를 해소하고 제주 관광의 성장을 위한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한․중․일 대표시인 초청 콘서트는 역사․외교 갈등으로 인한 국가 간 경계와 국민들의 심리적인 장애요인을 허물어 해소함으로써 제주가 ‘평화, 생명의 섬’으로 자리 잡고 일본․중국 관광객들을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브랜드를 창출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는 ‘평화의 섬 제주’로서의 브랜딩 및 관광과 문화․예술의 융화라는 새로운 콘텐츠를 생성하고 지속적으로 확장 운영할 방침이다.
행사장 주변에는 정영훈(미디어아티스트) 작가와 장재혁(도예가)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고 제주도내 청소년들이 제작한 ‘평화의 섬, 제주’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한․중․일 3국의 갈등을 해소하고 ‘평화와 생명의 섬’ 제주로 자리매김하는 기회는 물론 제주 관광의 지속 성장을 위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