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활성화시책 등 현안사업에 대한 이해 도모
이번 워크숍은 전통시장 활성화시책 등 현안사업에 대한 상인들의 이해를 높이고, 상인과 공무원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남도(도지사 홍준표)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상인연합회(회장 조용식)가 주관한다
도내 상인 220여 명과 도와 시·군 공무원 30명, 경남중소기업청, 전국상인연합회 각 지역 대표 등 유관기관 20명 등 270여 명이 참석해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토의하며 함께 지혜를 모으게 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경남지방중소기업청의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정책 소개’, 조정문 웃음치료연구소장의 ‘펀 경영으로 전통시장을 살리자’, 김동진 통영시장의 ‘개성상인 이야기’ 등이 펼쳐진다.
또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현장 확인을 위해 서호시장과 통영중앙시장을 방문하게 된다.
조용식 경상남도 상인연합회장은 “최근 소비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대형마트, SSM 등과의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상인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전통시장의 위기에 대해 경각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워크숍을 매년 개최해 다양한 시장경영기법을 교육하고, 상인 조직의 자립화를 유도하여 전통시장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