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74명(60억원), 법인 40개 업체(41억원) 현황 시 홈페이지서 확인
올해 명단 공개자는 지난해 공개자 316명보다 202명 줄었으며, 감소 이유는 2014년부터 신규 발생자만 공개하는 것으로 공개 기준이 변경됐기 때문이다.
이번 공개된 체납자 세부현황을 살펴보면 대상자 114명 중 개인은 74명이 60억원, 법인은 40개 업체가 41억을 체납했다.
또 체납액이 가장 많은 개인은 3억4천만원, 법인은 3억5천900만원을 체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체납자가 종사하는 업종을 보면 서비스업 23명(20%), 도소매업 22명(19%), 건설업 20명(17%) 등의 순이다.
지난해 명단 공개자로부터 18억원의 체납액을 징수한 시는 올해 명단공개 이후에도 재산변동 상황을 정기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다.
시는 정기 확인에서 재산은닉 혐의가 발견될 경우 추적조사를 실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징수해나갈 방침이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