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 수여식 후 가진 기념촬영 모습.
[일요신문]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소속 마주들로 구성된 부산경남마주장학회(회장 김갑수)는 지난 14일 오후 2시 부산경남경마공원 마주실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지역사회의 인재들이 큰 꿈과 목표를 가지고 미래의 동량으로 성장해 나갈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보내기 위해서였다.
부산경남마주협회 장학회의 김갑수 회장과 김병진 한국마사회 부경본부장, 마주장학회 회원 등이 참석한 이날 수여식을 통해 장학생 32명에게 3,000만원의 장학금과 기념품이 수여됐다.
김갑수 회장은 이 자리에서 “마주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마주협회 장학회를 통해 우수한 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는 장학 사업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해 활발한 장학 사업을 펼쳐온 부산경남마주협회 장학회는 그 동안 8차에 걸쳐 227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2억5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