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인천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를 맞아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등 불법영업이 성행할 것으로 예상돼 22일부터 31일까지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집중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계양구청 주변과 복개천 풍속업소 위주로 실시하되 호객행위 상습지역인 미래광장의 호객행위자에 대한 관찰도 병행할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청소년 출입, 주류제공, 청소년 고용 등 청소년 관련 불법행위 △유흥업소 밀집지역의 바가지요금, 호객행위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리, 판매행위 등 일반적인 식재료 관리 △기타 시설기준, 영업자준수사항 등이다
구는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계도 하지만 호객행위 등 중대한 위반사항은 영업정지 등 중한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송년모임이 많은 연말을 맞아 구민들이 많이 찾는 지역을 중심으로 식품안전과 위생에 철저를 기하기 위해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