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까지 숙박 음식 관광시설 쇼핑 등 149개소 특별 할인 제공
내년 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할인혜택 행사는 대구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관광객 천만 시대를 달성하기 위한 홍보․마케팅 차원에서 추진한다.
‘내일로(Rail路)’는 코레일에서 하계(6~8월), 동계(12~2월) 기간 동안 만 25세 이하를 대상으로 판매하는 5일권(56,500원), 7일권(62,700원) 자유열차티켓(KTX 제외)으로, 주로 대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전국을 여행하는 열차관광 상품이다.
대구시는 젊은 층 개별 관광객인 ‘내일로’ 이용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게스트하우스와 일반호텔 등 숙박, 평화시장 닭똥집골목,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 대표 음식테마거리 10% ▲방천시장 맛집 투뿔 20% ▲커피명가 라핀카 음료 50% ▲음악다방 쎄라비 20% ▲야경명소 아양기찻길 카페 10% ▲시티투어 20% ▲이월드 50% ▲forRest 스파밸리 30% ▲허브힐즈와 팔공산케이블카 20% ▲계산예가 기념품 판매대, 더나누기 샵 등 쇼핑 10% ▲문화예술전용극장 CT, 떼아뜨로 중구 50% ▲아트팩토리 청춘 30% ▲독립영화관 동성아트홀 2,000원 할인 등, 149개소에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내일로’ 관광객은 2012년 2월 197명을 시작으로 2012년 2,286명, 2013년 5,257명, 2014년 6,296명이 방문하는 등 해마다 그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대구시 이수동 관광과장은 “내일로 관광객은 SNS 등 주로 온라인을 통해 즐겨 활동하는 세대로서 제2의 대구시 관광홍보대사 역할을 하는 만큼 대구의 매력을 적극 홍보하고하고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적극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번 동계에도 3,000여 명 이상의 ‘내일로’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이응석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