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지도협과 함께 매월 청소년 유해환경 수시 지도점검 지속
[일요신문] 대구 동구 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병태)는 26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지도협의회 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비행과 탈선이 우려되는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선도, 보호 결의대회 및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한 해 동안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해 노력한 청소년 선도, 보호유공자 표창과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동구청에서 큰고개오거리, 동대구역광장까지 청소년에 대한 범구민적인 관심과 참여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캠페인 활동도 전개했다.
동구청과 동구청소년지도협의회는 청소년 유해업소 출입과 고용행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주류 및 담배 판매 등에 대하여 매월 수시 지도점검중이며, 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캠페인 등 예방 활동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대식 동구청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청소년 비행과 탈선을 사전에 예방하여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용기과 꿈을 펼쳐 나갈수 있는 밝은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 보호에 대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응석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