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로 추진되는 물 관련 업무를 공유, 조정함으로써 효율적으로 물을 통합관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물 관련 부서와 보건환경연구원, 충남발전연구원 등 물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올해 ‘물 통합관리’ 4개 분야, 31개 사업에 총 5953억원을 투입해 주요 하천 및 호수의 수질개선,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참석자들은 올해 물 관련 사업 평가와 내년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물 통합관리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재중 수질관리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각종 의견을 반영해 더욱 효과적인 물 통합관리를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양질의 물을 확보해 도민들에게 중단 없이 물이 제공되는 물 복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