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삼이 오민선 방송캡처
[일요신문]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 김현정 백댄서로 활약한 오민선에 대한 관심이 높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에서는 그룹 터보(김종국, 김정남), S.E.S(바다, 슈, 서현), 김현정이 무대에 올랐다.
김현정은 히트곡 ‘그녀와의 이별’과 ‘멍’을 열창하며 무대를 달군 가운데 김현정의 뒤에 근육질 몸매의 남성댄서가 여장을 하고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알고보니 오민선은 1990년대 김현정과 함께 활동한 댄서로, 최근 신개념 트로트 그룹으로 디지털 싱글을 발표한 맨삼이(Man3e) 멤버다. 맨삼이는 오민선과 함께 성군, 기준으로 구성된 남성 3인조 그룹이며 지난 10월 ‘맨삼이 블루스’와 ‘각선미’를 발표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맨삼이 오민선 누구인가 했더니”, “맨삼이 오민선 너무 획기적이었다”, “맨삼이 오민선 여장 깜짝”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김은 온라인 기자 eun@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