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특별자치도는 도청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오는 31일 오후 7시를 기해 운영종료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제주도는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 희생자를 위해 지난 4월 28일부터 9월 4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체육회관 2층 세미나실에 설치 운영했으며 9월 5일부터 제주특별자치도청 제2청사 1층으로 이전 운영해 왔다.
도청 합동분향소는 지난 4월 설치한 이후 1만9665명의 도민 등이 찾았으며 248일만에 분향소 운영을 마치게 된다.
도는 향후 방명록 등은 제본화하고 추모물품 등을 영구 보관, 미래 교훈으로 남길 방침이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