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현 신임 울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임기는 3년(2015년 1월 2일 ~ 2018년 1월 1일)이다.
한 신임 이사장은 대신증권 전무이사 등 16년간을 금융인의 한길을 걸어온 금융전문가로 조직의 안정을 아우르는 신망이 두터운 전문인사이다.
시는 저금리 속에서 자금운용의 효율성 극대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신용보증 지원과 보증부 서민대출 확대, 2000년 설립 이래 경직화된 조직 분위기 쇄신을 위해 고객 지향적 금융업무처리 경험이 풍부한 한양현 이사장을 임명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기현 울산시장은 1월 2일 울산신용보증재단 한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재단운영 및 조직안정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0년 개소한 울산신용보증재단은 현재 기본재산이 862억 원으로 그동안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6만 5,090개 업체에 1조 4,366억 원의 보증을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