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열렸던 강소농 심화교육 당시 모습.
[일요신문] 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농업기술센터(농업활력과)를 통해 2015년 강소농(强小農) 지원 대상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미래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자율 신청 농업경영체로서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 중심으로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신청서, 품목별표준진단표, 경영관리역량진단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해 농업기술센터(농업활력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대상은 농산물 생산은 물론, 농산물과 농산부산물을 활용한 가공사업장, 농촌·농업자원을 활용한 농촌체험농장을 운영하는 농업경영체가 포함된다.
신청서류 접수 후 2월말로 예정된 시에서 실시하는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최종 선정될 수 있다.
‘강소농(强小農)’이란 경쟁국에 비해 작은 영농규모를 가지고 있는 한국농업의 한계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소농의 약점을 강점으로 탈바꿈시키는 프로젝트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업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향상을 위한 교육과 경영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진단·전문기술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을 수 있다”며 “올해도 강소농 프로젝트를 통해 꾸준히 농장 경영 상태를 진단하고 소득향상 방안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