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체크카드 2종 가운데 선택 가능…보육맘 특화 서비스 지원
[일요신문] 경남은행이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아이사랑)카드와 교육부의 유치원 유아학비 지원(아이즐거운)카드를 하나의 카드로 통합해 기쁨이 큰KN 아이행복카드 신용·체크카드를 선보였다.
경남은행(은행장 손교덕)은 보육맘들을 위한 교육·의료 서비스 및 친환경 생활을 위한 그린서비스 및 롯데멤버스와 롯데마트 다둥이클럽 서비스 등 일상생활 포인트 적립과 할인서비스를 탑재한 ‘기쁨이 큰KN 아이행복카드’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기쁨이 큰KN 시리즈 상품인 기쁨이 큰KN 아이행복카드는 영유아(만 0세~ 5세) 자녀가 있는 학부모 누구나 신용·체크카드 2종 가운데 선택 가입할 수 있다.
보육맘 특화 서비스로 보육기관(어린이집·유치원 등)·교육기관(학원 등)·의료기관(병원·의원 등)·온라인 쇼핑몰 등 최대 5%할인, 커피전문점(스타벅스·카페베네 등) 20%(체크카드는 10%)할인, 패밀리 레스토랑(아웃백·TGIF·베니건스·빕스 등) 10%할인이 지원된다.
또 롯데백화점·롯데마트 등 롯데그룹 40여개 계열사 최대 5% 포인트가 적립된다.
이외에도 2자녀 이상 가정에 한해 롯데마트 이용 시 최대 30% 할인도 제공된다.
카드사업부 예경탁 부장은 “기쁨이 큰KN 아이행복카드로 보육비 부담은 덜고 양육의 기쁨은 키워나가기를 바란다. 올해도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들을 준비해 지역민들의 알뜰한 경제생활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기쁨이 큰KN 아이행복카드는 경남은행 영업점 외에도 거주지역 주민센터나 복지로·아이사랑보육포털 등 정부기관 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다.
기쁨이 큰KN 아이행복카드 신용카드는 발급수수료와 연회비가 무료이며, 체크카드는 오는 3월말까지 발급수수료 2000원이 면제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