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주무관은 전남대학교 수의과학대학 소속 동물병원에서 인턴을 거쳐, 지난 1997년 동구청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지 주무관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부적합 축산물에 대한 전국 최고의 검색률을 기록해 부정․불량축산물의 유통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AI․구제역 등 제1종 가축전염병에 대해 광주가 청정지역을 유지하는 토대를 마련한 공로로 농림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하는 등 가축방역 부문에서도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지 주무관은 “축산물 위생의 최전방이라 할 수 있는 도축단계에서 부적합 축산물이 출하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성환 기자 ilyo66@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