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해시는 저소득층 150명을 대상으로 하는 자활근로사업을 올해 연말까지 연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자활근로사업은 크게 시 직영 근로사업과 민간위탁 근로사업으로 구분해 실시된다.
우선 시 직영 자활근로사업을 살펴보면 시청 및 읍·면·동주민센터에 배치돼 지역 환경 및 옥외광고물 정비를 하는 ‘근로유지형 자활근로사업’과 복지담당공무원의 업무를 보조하며 취업을 통한 자활을 도모하는 ‘복지도우미형 자활근로사업’에 23명이 참여한다.
민간위탁 근로사업은 아나바다·클린·외식·약손 사업단을 포함하는 시장진입형, 사회복지시설도우미 사업단이 있는 인턴도우미형, 간병·방문목욕·바른 먹거리 사업단을 포함하는 사회서비스형, GateWay 자활사례관리, 시범사업 등 5개의 사업유형에 10개의 사업단으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127명의 저소득층이 참여한다.
김해시청 박종주 생활안정과장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층이 자립할 수 있는 자활능력을 배양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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