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있수다 측은 7일 “최근 MBC <무한도전-토토가> 특집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배우 이본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1990년대를 주름잡았던 이본은 탁월한 진행능력으로 당대 최고의 MC로 활약했다. ‘까만콩’이란 애칭이 붙여진 이본은 현재 유인나가 진행하고 있는 KBS FM <볼륨을 높여요>의 초대 MC로 10년간 자리를 지켰다.
이후 개인사정으로 긴 공백기를 가졌던 이본은 MBC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 특별 MC로 출연하면서 변함없는 미모와 실력을 과시해 팬들의 환호를 샀다.
한편 이본이 합류한 필름있수다는 장진 감독이 이끌고 있는 매니지먼트사 겸 제작사로 김슬기, 고경표, 김예원, 윤손하 등이 소속돼 있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