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SL공사)는 작년 한 해 동안 안전하고 사고 없는 사업장 만들기에 힘쓴 결과 2013년에 이어 2년 연속 무재해를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1월 환경안전처를 신설해 재난안전관리 총괄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안전관리업무를 체계화하고 전문화하는 데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또한 월 2회 이상 외부 안전전문기관의 정기점검을 기본으로 공사와 협력업체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을 매월 운영했다.
아울러 동·하절기, 해빙기, 우수기 등 재해 취약시기에는 한층 강화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 제도개선으로 사업장 위험성평가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작업허가제를 시행하는 등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중점을 두었다.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무재해 달성과 함께 2014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서는 환경부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공사 관계자는 “안전을 삶의 중심 가치로 두고 생활 속에 작은 안전수칙을 적극 실천하는 것을 시작으로 사업장 내 안전문화를 더욱 활성화 하고자 한다”며 “공사 실정에 적합한 안전관리 제도를 적극 발굴 개선하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친환경적인 매립지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1 2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