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지난해 10월 NHN엔터테인먼트의 2014년 3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 정보를 일부 기관투자자에게 미리 알려준 것과 관련해 담당 직원의 혐의가 인정돼 검찰 기소가 확정됐다”고 전했다.
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 상장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와 부과 벌점, 공시위반 제재금의 부과 여부 등을 결정한다.
한편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8일 3485억 원 규모의 보통주 440만 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