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옹진군(군수 조윤길)은 도서지역 취약계층 생계지원과 정주생활 여건 개선을 위해 사업비 68억 원을 투입, 단위사업별 통합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통합 일자리사업은 마을 소득자원 조성, 해안정화사업 등 3개 분야 일자리에 도서주민 220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올해 통합 일자리사업은 실제 거주하는 주민과 생계가 곤란한 저소득층이 우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거주 지역 제한, 연령제한, 재산상한선 기준을 마련하여 참여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1일 6시간 근무하며 월 30~80여만 원의 임금지급과 4대 보험을 적용받게 된다. 일자리 신청기간은 1월 30일까지이고 참여 신청은 주민등록 관할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안정적이고 생산적인 일자리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생계안정과 소득창출로 자립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일자리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2.12 16: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