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소 실바
[일요신문] 부천FC는 지난 5일 브라질 출신의 피지컬 코치 셀소 실바(33세)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프로진출 3년차를 맞아 승강PO 진출을 목표로 선수단 지원을 위한 피지컬 코치가 필요한데 따른 것이다.
부천FC는 피지컬 코치의 영입을 통해 지난 2시즌 동안 지적되었던 체력적인 문제를 보완하고 선수 개인능력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브라질 출신의 실바 코치는 대학에서 운동생리학 피지컬 분야를 전공했으며, 2011년 Esporte clube Aguia Negra(주 1부), 2013년 Boa Esporte clube(2부리그), 2014년 U.R.T(3부리그) 등의 팀에서 피지컬 코치를 지냈다.
경남 사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지훈련 현지에 합류한 실바코치는 “부천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가지고 있는 모든 지식과 열정을 통해 팀이 최고의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 개인의 능력은 수준급이다. 체력적인 부분만 잘 보강한다면 구단의 목표에 부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며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