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도서 900여권···작년부터 기부 시작
이번에 기증한 도서는 지난해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실시한 독서통신교육의 교재로 활용된 도서들로 역사, 철학, 과학, 소설, 예술 등 인문학 서적과 정치, 경제, 자기계발, 컴퓨터, 미래예측 등 신간도서 900여권이다.
경남도 직원들은 지난해부터 독서통신 교육을 통해 도민의 독서의식 함양에 기여하고자 자발적인 기부를 시작했다.
지난해에는 고성동부도서관, 거창군립한마음도서관, 남해군립도서관 등 3곳에 900여권을 기부했다.
안상용 경남도 행정과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많은 도민들이 교육취약지역, 소외계층 등에 도서를 기부하는 운동이 확산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직원들의 뜻을 모아 기부 운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