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트라 하버 마젤란 리조트 전경
[일요신문] 발리, 몰디브, 푸켓 같은 잘 알려진 허니문 여행지가 아닌 좀더 특별한 여행을 원한다면,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위치한 수트라하버 리조트로 떠나보자.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코타키나발루 대표 럭셔리 리조트로 모던한 퍼시픽 수트라 호텔과 전통 건축 양식의 마젤란 수트라 리조트 두 가지 타입이 있다.
총 956개의 객실에 ▲테마 수영장, ▲식당과 바, ▲27홀 골프 코스, ▲영화관, ▲볼링, ▲탁구 ▲해양 스포츠 천국인 마리나클럽, ▲세계적인 만다라 스파 ▲샤바나 스파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전 객실의 수리공사를 통해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느낌을 살렸다. 코타키나발루 시내에서 10분, 국제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하다.
총 15의 레스토랑이 있는 수트라하버 리조트에는 ▲88가지 딤섬 ▲중국 전통 요리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실크가든’ ▲인도,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다양한 동남아시아 정통 요리 ‘스파이스 아일랜드’, ▲지중해식 오픈 레스토랑 ‘알프레스코’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기회가 있다.
특히 페르디난드는 말레이시아 태들러 최고로 선정된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안다만해를 바라보며 즐기는 로맨틱 세트 메뉴는 꼭 경험해 봐야 할 코스다.
야자수 조경이 어우러진 5개의 수영장은 수트라하버 리조트의 자랑이다. 눈 앞에 펼쳐진 멋진 바다 풍경과 아름다운 석양이 연출하는 배경은 허니무너들의 사진 촬영 장소로 좋다.
세계적 명성의 고급 스파 브랜드인 만다라스파, 샤바나 스파는 고풍스럽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천연 재료 아로마 오일을 이용한 정성스러운 마사지를 제공한다. 만다라 스파는 오랜 전통과 노하우가 집약되어 있고, 마사지하기 전에 원하는 아로마와 스크럽을 직접 고를 수 있다.
또 둘만의 로맨틱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커플 스위트룸과 탁 트인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트리트먼트 룸, 야외 자쿠지와 개인 사우나 등 완벽한 트리트먼트를 위한 시설이 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는 앞으로 럭셔리한 비치 바 오픈 등 시설 업그레이드와 서비스를 통해 코타키나발루 최고의 리조트로 거듭날 예정이다.
관광레저팀 이동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