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참여예산제는 예산 운용 투명성 증대를 위해 예산 편성 과정에 도민 참여를 보장하는 제도로 지난 2012년부터 실시 중이다.
이번에 위촉된 도민참여예산위원은 도지사 추천 10명, 도의회 추천 5명, 시군 추천 15명, 공개모집 10명 등 총 40명으로 2017년까지 3년간 활동하게 된다.
송석두 부지사는 위촉식에서 “도내 각계 대표들이 예산 편성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만큼 재정 운용 투명성과 효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관례적, 답습적, 점증적 예산 편성 관행이 지속되지 않도록 참여예산위원들이 철저하게 감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날 위원회는 진경아(여,44)씨와 양현환(62)씨를 각각 위원장,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수산 기자 ilyo4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