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기도가 도서·벽지 취약어촌지역 어민들을 찾아가 선박 등 어업용기자재를 수리해주는 ‘이동수리소’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21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올해 이동수리소를 기존 2개 반에서 3개 반으로 확대하고, 1회 수리금액을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우선 기존 1개 반으로 운영되던 해수면 이동수리소를 선외기와 디젤기관으로 분리해 2개 반으로 확대한다. 내수면 이동수리소는 기존과 같이 1개 반을 운영한다. 또 지난해까지 1일 1회 5만 원이었던 무상 부품 점검 및 수리 금액은 7만 원으로 상향한다.
연구소는 오는 2월 6일 오전 10시 화성 소재 수산기술센터에서 ‘2015년도 이동수리소 운영 설명회’를 갖고, 2월 중 위탁 수리업체를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
이동수리소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내 어민은 해당어촌계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이동수리소 운영 일정은 수산기술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이동수리소 사업을 추진해 3,300여 척의 어선을 점검, 수리했다. 또 2014년부터는 이동수리소를 내수면으로 확대해 어민들에게 호응을 받아왔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
21일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에 따르면, 연구소는 올해 이동수리소를 기존 2개 반에서 3개 반으로 확대하고, 1회 수리금액을 기존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한다.
우선 기존 1개 반으로 운영되던 해수면 이동수리소를 선외기와 디젤기관으로 분리해 2개 반으로 확대한다. 내수면 이동수리소는 기존과 같이 1개 반을 운영한다. 또 지난해까지 1일 1회 5만 원이었던 무상 부품 점검 및 수리 금액은 7만 원으로 상향한다.
연구소는 오는 2월 6일 오전 10시 화성 소재 수산기술센터에서 ‘2015년도 이동수리소 운영 설명회’를 갖고, 2월 중 위탁 수리업체를 선정해 3월부터 11월까지 이동수리소를 운영한다.
이동수리소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내 어민은 해당어촌계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이동수리소 운영 일정은 수산기술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연구소는 지난 2008년부터 이동수리소 사업을 추진해 3,300여 척의 어선을 점검, 수리했다. 또 2014년부터는 이동수리소를 내수면으로 확대해 어민들에게 호응을 받아왔다.
김원태 기자 ilyo22@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