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는 23일 오후 2시 시청 구관 7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생활권 내 다양한 안전위해요인을 스스로 관리하고, 행정이 이를 뒷받침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구군별 2014년 성과 보고, 추진방안 협의 등으로 진행된다.
구군별 주요 성과를 살펴보면, 중구 성안동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1인 업소 NFC칩 설치, 비상벨 및 태양광 표지병 설치, 자전거순찰대, 생활안전리더학교, 범죄예방 환경정비 등이다.
남구 야음장생포동 안심마을 만들기 주요사업은 방범순찰 매뉴얼·마을안전지도·기초질서 지키기 홍보물 제작, 비상벨 안내표지판 설치, 외국인 공동체 화합한마당 개최, 치안지원시설 개선 등이다.
동구 방어동 안심마을 만들기 주요사업은 범죄예방 디자인사업, 안심마을만들기 그리기 대회 및 담벼락 갤러리조성사업, 안심귀가 동행서비스사업, 범죄취약지역 방범순찰 및 범죄 예방교육 등이다.
북구 농소3동 안심마을 만들기 주요사업은 아파트 안전지킴이단 운영, 비상벨 및 태양광 표지병 설치, 생활안전 리더학교, 착한오토바이 지원사업, 범죄예방 환경정비사업 등이다.
울주군 언양읍성 옛길 안심마을 조성사업 주요사업은 외벽정비, 디자인벽 설치, 조명, 게시판, 벤치 등 주민이 안심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서 지역주민 스스로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고 생활주변 위험에 대처하는 능력을 키웠다”면서 “올해에도 안심마을 만들기 사업은 계속 시행되니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경남농협] 제42대 본부장에 류길년 농협중앙회 비서실장 내정 外
온라인 기사 ( 2024.12.07 15: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