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의 유명 원작소설을 바탕으로 한 <개훔방>는 김혜자, 최민수 등 대중적으로 유명한 배우들이 출연한 영화로, 뜨거운 입소문에도 불구하고 턱없이 적은 상영관으로 배급사 리틀빅픽쳐스 엄용훈 대표가 ‘흥행실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하는 등 논란이 됐다.
안철수 의원 측은 “영화 시사회에도 참석했던 안철수 의원은 대형 영화 배급사의 스크린 독점으로 인한 중소 배급사의 상영관 확보 어려움이 한국영화의 다양성과 문화 컨텐츠 사업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는 문제의식을 가지고 ‘<개훔방> 대관 릴레이’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안 의원 측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불공정 관행과 생산성 격차 심화의 문제를 지속적으로 지적해 온 ‘안철수식 한국 경제해법 찾기’와 그 취지가 맞닿아 있다”고 덧붙였다.
<개훔방> 상영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일시 : 2015년 1월 28일 (수) 14:00~16:00
-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정원 110명)
[온라인 정치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