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2 <용감한 가족> 방송화면 캡쳐
26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설현의 머리를 밀쳤다는 논란에 대해 “방송에서 편집된 일부 장면만 보고 논란이 커지는 것 같다”며 “어떻게 여자를 때리겠냐. 방송을 보고 직접 판단해 달라”고 해명했다.
박명수는 “인터넷상에 제가 설현 양을 때린 것처럼 돼 있는데 전혀 아니다”라며 “더 이상 얘기하지 않겠다. 그런 것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박명수는 “과대포장 하지 마라. 방송에서 제 정신이냐. 애를 때리게. 그건 아니다. 방송 보고 얘기했으면 좋겠다. 그런 걸로 이슈 끌려고 하는 건 잘못된 거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3일 첫 방송된 KBS2 <용감한 가족>의 예고편에서는 박명수가 설현의 머리를 밀치는 장면이 나와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대해 제작진 역시 “본 방송으로 보신다면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하실 수 있을 만한 상황이었다”며 “악의성과 고의성 역시 전혀 없었으며 박명수, 설현을 비롯해 당시의 분위기 속에서도 문제 삼을 만한 상황 또한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민웅기 기자 minwg08@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