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강화군.
[일요신문]강화군(군수 이상복)은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등에 대한 지식능력 제고를 위해 도시개발과 직원들을 주축으로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하는 업무 연찬 토론회를 매주 화요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도농복합 행정업무가 이루어지는 강화군 행정에 있어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 분야는 매우 중요한 업무다. 부서 업무연찬 토론회를 기획하고 시행하게 된 배경은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한 직원 역량 강화와 직원 간 토론시간을 통해 다른 직원의 업무를 숙지 및 공유함으로써 직원 부재 시에도 빈틈없는 업무 처리가 가능하고 인사이동으로 업무의 전문성과 연속성이 필요함에 따라 시행하게 됐다.
관련법령을 연찬하고 현안사항에 대한 공유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해 발표하는 등 정보를 공유하고 효율적인 업무추진 및 강화군의 지속적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토론회는 지난해에도 20회가 열렸다.
군 관계자는 “정기적인 업무 연찬 토론회를 통해 업무의 전문성과 행정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고 직원 간 업무 공유에 따른 공감대 형성으로 직원 상호간 쌍방향 소통을 이루어 활기찬 직장분위기 조성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며 “업무연찬 결과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기록 관리하고 있음은 물론, 토론회로 인해 직원 발표능력이 향상되고 있는 등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