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대한병원협회는 건강검진파트 업무 담당자의 역량강화와 정보교류의 장을 위해 ‘건강검진 아카데미 기본과정’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예방과 관리를 통한 건강 수명 연장을 내용으로 하는 헬스케어(Healthcare) 3.0시대의 가장 보편적 시장인 건강건진사업은 직접 수익 외에 외래 연계 등 병원에 부수적 수입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건강검진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통해 전체적인 큰 틀에서 건강검진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전문지식 배양을 목표로 한다.
건강검진 아카데미 기본과정은 오는 2월 25일부터 병원협회 대회의실 및 신촌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3일간 진행된다. 1~3일차 전 과정 수강생과 공개세션인 3일차 연수 수강생을 구분해 모집한다.
1일차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의학정보 ▲건강검진과 관련된 법을 살펴볼 예정이다. 2일차에는 ▲마케팅 ▲서비스디자인 ▲오픈스페이스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별히 오픈스페이스는 병원간 건강검진 사업의 문제점을 함께 살펴보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오픈세션으로 진행되는 3일차에는 ▲건강검진의 뉴트렌드 ▲글로벌 건강검진 교육에 대한 강연이 열린다.
세부 프로그램 및 강연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2월 16일까지 교육신청사이트(http://edu.kha.or.kr)에서 하면 된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