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 서귀포시는 여성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여성발전정책에 기여하고 여성의 권익향상 및 양성평등을 도모할 수 있는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선정을 한다는 취지에서 공모하고 있다.
단체별 사업 지원 한도는 300만원이내(자부담 30%이상)로 단체별로 1건만 신청이 가능하다. 총 사업비는 3200만원으로 신청사업에 대한 선정기준 등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안을 참조하면 된다.
사업은 여성의 사회 참여확대 및 여성복지 증진 관련 사업,양성이 평등한 사회분위기 조성 사업,여성인력 활용을 위한 취업환경 개선 사업,맞벌이·취약·다문화 가족에 대한 가족 친화 사업 등이다.
신청자격은 남녀평등의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복지증진 등을 목적으로 하는 서귀포시에 소재를 둔 여성단체로서 최근 1년간 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여야 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여성단체 활성화 사업 공모를 통해 더욱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이 선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민관 협업체계의 구축을 통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사업지원 후에도 지속적인 지도 및 평가를 실시, 사업의 파급효과를 극대화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기평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