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지방자치단체간 「제5회 한일지사회의」
[일요신문]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일본 출장을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출장 마지막 날인 31일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방문단은 1992년 자매결연 체결 후 약 23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해오고 있는 야마나시현 요코우치 쇼우메이 지사와 만나 환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지사는 퇴임을 앞둔 요코우치 쇼우메이 지사에게 “각별한 관심과 우호관계 증진을 위해 큰 역할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면서 “퇴임 이후에도 충북도와 야마나시현의 상호협력과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일 지방자치단체간 「제5회 한일지사회의」 개최
이어 이시종 지사와 방문단은 재일 관동지역 충청도민회와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일본 방문의 목적을 설명하고 올해 9월 개최되는 괴산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 대해 홍보하고 회원들을 초청했다.
한편, 이시종 지사와 방문단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충청북도 상하이 사무소 개소, 한일지사회, 외자유치를 위한 일본 유수기업 방문 등 각종 현안사업과 관련한 일정을 소화하고 중국과 일본의 출장을 마무리 지었다.
임진수 기자 ilyo77@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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