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 울주군보건소는 오는 5일부터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근로자들을 위해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올해의 경우 담뱃값 인상과 금연구역 확대 등으로 어느 해보다 금연의지가 높아 이달 한 달간 금연클리닉 신규등록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배 이상 증가한 11개 사업장 300명 이상이 신청했다.
6개월 동안 지속되는 이번 클리닉에서는 금연교육 및 상담, 일산화탄소(CO)측정, 니코틴의존도 검사와 개별 맞춤형 금연프로그램에 따라 금연보조제와 지압계, 구강청결제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6개월 금연 성공한 근로자에게는 성공기념품도 나눠준다.
보건소 관계자는 “건강한 생활을 위해 금연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동금연클리닉은 신청 금연시도자가 20인 이상인 사업장이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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