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야구 열기 반영... 6월2일 롯데 자이언트 전 부터
[일요신문] 국민스포츠로서 점점 더 열기가 상승되고 있는 2015년 프로야구의 삼성라이온즈 포항 경기일정이 최종 확정 되었다.
포항시는 경북 동해안 야구팬들의 열정을 반영하여 작년 보다 1경기 더 늘어난 10경기를 개최하기로 삼성라이온스 구단 측과 최종 합의를 마쳤다.
포항시와 삼성라이온즈 구단사이에 확정된 경기일정은 ▲6월2일~4일 롯데 자이언트전(주중 3연전) ▲7월14일~16일 넥센히어로전(주중 3연전) ▲8월6일~7일 SK와이번즈전(주중 2연전) ▲8월15일~16일 한화이글스전(주말 2연전)이다.
올해 프로야구의 달라진 점은 Kt가 합류해 10개 구단으로 진행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는 무조건 경기를 한다는 점과 팀당 144경기(팀간 16차전)으로 총 720경기가 펼쳐진다.(2014년 9개팀, 팀당 128경기)
한편, 지난 2012년 개장한 포항야구장에서 삼성은 지금까지 2012년 3경기, 2013년 10경기, 올스타전 1경기, 2014년 9경기를 치뤘다.
이동주 기자 ilyo88@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