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설맞이 대청소, 상황실 운영 등
시는 오는 27일까지 일반시민과 구·군(읍·면·동)별 자생단체, 학생 봉사활동, 공공근로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등의 인원이 참여하는 ‘설맞이 일제 대청소 행사’를 전개한다.
대청소는 주택가 이면도로, 공한지, 도심하천 등의 방치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는 것으로 진행하며, 쓰레기 투기 및 발생 억제에 대한 홍보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시 및 구‧군별로 2월 18일부터 2월 22일까지 ‘설 연휴 상황실’을 설치하고, 기동 청소 인력을 투입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불법 투기신고 등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주요 간선도로 및 역, 공항, 버스터미널, 유원지 등 관내 전 지역에 대한 일일순찰을 강화하는 등 무단 투기행위 계도 및 단속도 강력하게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설날인 19일과 20일, 명절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쓰레기를 반입하지 않으며, 18일과 21일은 정상 반입한다”면서 생활쓰레기는 가정에 보관했다가 수거일에 배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