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의 소속사 SM C&C 관계자는 5일 “2015년도 봄학기부터 서울 강북구에 위치한 서울사이버대학교에서 문화예술경영학과 수업을 이수한다”고 전했다.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한 장동건은 1994년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해 연기활동을 중단하면서까지 배움을 이어나갔다. 하지만 1997년 MBC 드라마 <의가형제>에 출연, 재학 중 외부활동을 금지하는 연극원의 학칙으로년 자퇴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자퇴 이후 배움에 대해 늘 아쉬움이 있었다. 무엇보다 예술 경영 등에 평소 관심이 많았다”며 “사이버대의 특성상 직접 등교하지는 않지만 성실하게 이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동권이 배우는 문화예술경영학과는 예술과 경영을 함께 이해하는 문화예술기획자, 극장운영자, 문화예술행정가, 축제기획자 등을 양성하는 학과다. 장동건은 공부에 집중하면서 차기작을 검토할 계획이다.
[온라인 연예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