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 창업, 연구, 포럼사업 등…국비 7억 8900만 원 확보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은 자치단체 주도로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역주민의 일자리창출, 고용촉진, 직업능력개발을 추구하는 사업이다.
선정사업은 특화사업 2건, 창업사업, 연구사업, 포럼사업 각 1건 등이다.
시는 이에 따라 총 7억 89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2015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선정 사업을 보면 (사)한국중소화학기업협회가 추진하는 ‘울산석유화학 업종의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2014년 계속사업)은 고용노동부 사업 평가 시 S등급을 받은 사업으로 올해는 베이비부머세대 과정을 추가, 전년 보다 30명이 늘어난 80명의 인력을 양성한다.
울산발전연구원(청년창업센터)의 ‘스타트업 WIN-WIN 일자리 창출 사업’은 2015년 신규 사업이다. 청년층의 창업과 은퇴 장년층의 청년창업기업 재취업을 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30명의 취업목표와 12명의 창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치단체 고용정책에 대한 상담, 자문, 정보제공 등의 컨설팅을 실시하는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컨설팅’ 계속사업도 울산발전연구원 주관으로 추진된다.
울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일자리 확대를 위해 거버넌스 구축 및 분야별 과제수립을 위한 ‘울산고용전략개발 포럼’을 실시한다.
울산광역시시설관리공단(여성인력개발센터)은 특수 용접분야 등 4개 직업훈련 과정 훈련으로 80명의 인력을 양성하는 ‘산업단지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더욱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