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농업기술센터(소장 정대화)는 국화 분재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지역시민을 대상으로 3월 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월 2~3회씩 총 20회에 걸쳐 ‘국화 분재 기술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국화재배 전문가를 초빙해 첫날 국화생육과 개화특성에 대한 강의를 시작으로 국화분재 재배법, 국화 삽목, 목·석부작, 대국 키우기 등 채취 단계부터 가을에 꽃피우기까지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신청은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2월 17일까지 방문접수를 받는다.
서류심사를 통해 선발된 교육생 40명은 국화재배를 통해 농업농촌을 이해하고 취미활동은 물론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배우게 된다.
아울러 수료 작품 자체 전시회를 개최해 농업기술센터를 찾는 내방객들에게 그 동안 배운 솜씨도 자랑하고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화 분재 기술 교육을 확대·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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