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울산시가 시민 이용률이 높은 주요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및 이용불편 실태조사에 나선다.
시는 태화강 및 동천자전거도로와 근로자 출퇴근 이용이 많은 아산로, 산업로 등 주요 자전거도로에 대해 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자전거담당 직원들이 직접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도로 노면파손과 통행장애, 표지판 오류, 단절여부 등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에서 가로수 뿌리생장에 의한 자전거도로 들뜸 현상과 버스 승강장, 주변상점에서 내놓은 입간판·적치물, 불법 주차된 오토바이 등이다.
시는 자전거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곳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전거가 생활교통 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이용자 중심의 자전거인프라 확대와 안전을 우선한 자전거 이용기반 구축에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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