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입화산 어린이 놀이터 조성계획 조감도.
[일요신문] 울산시는 개발제한구역 내 각종 행위제한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2015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주민을 위해 시행하는 생활편익사업, 복지증진사업, 소득증대사업, 경관사업 등이다.
시는 올해 국비 57억 1300만 원을 들여 13개 사업을 추진하며, 분야별로는 복지증진 1건, 생활편익 6건, 경관 2건, 누리길 1건, 여건녹지 3건이다.
주요 사업을 보면 ▲풍암마을 경로당 건립(중구)(3억 8700만 원) ▲회야강 누리길 조성(울주군)(2억 8000만 원) ▲남목 여가녹지 야구장 조성(동구)(7억 원) ▲두현저수지 힐링 여가녹지조성(울주군)(7억 원) ▲태화저수지 잔디광장조성 경관사업(중구)(10억 원) ▲다운동 다운목장주변 경관개선사업(중구)(7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각종 규제로 인해 불편을 겪고 있는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들을 위해 지속적인 주민지원사업 시행으로 주민의 편익증진과 생활여건 개선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태 기자 ilyo33@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