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경남 고성군이 AI 확산방지를 위해 11일 관리지역인 거류면 한 농장에서 산란계 9만6000마리를 살처분했다.
AI발생지역 500m 이내인 이 농장에는 이날 오전 9시부터 공무원 100여명이 살처분 작업에 투입됐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AI발생지역으로 부터 3km 이내인 보호지역에서 10마리 안팎의 가금류를 사육하는 농가는 예방적 수매에 나서는 한편 3km에서 10km이내인 예찰지역 가금류 사육농가에는 도태 권장을 통해 전염원 사전 차단에 나서고 있다.
서용찬 기자 ilyo33@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5.01.03 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