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제주자치도는 올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5개 분야 27개 사업에 295억원을 투입, 제주지역의 안전성 높은 친환경농산물 생산기반을 다지게 된다.
도는 우선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를 위해 직접지불, 인증농가 특별지원, 인증(친환경.GAP)농산물 안전성 검사비 지원, 유기농업 자재 등을 지원한다.
도는 땅심을 살리는 자원순환 농업을 위해 유기질‧토양개량제어류액비, 간이퇴비사, 강정천 상류지역 제초제사용제한 농가지원, 친환경기반 지구조성사업 9곳, 웰빙기능성 가공식품개발 2곳, 친환경농산물 소비촉진 및 먹거리의 안전성 확보에 학교.어린이집 급식, 안전농산물 생산기반, 식재료 전처리시설, 친환경농업의 교육‧역량강화 및 마케팅 분야등을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3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의 차질없는 추진과 청정 제주지역 안전 먹거리 생산기지구축으로 웰빙기능성 안전식품을 세계인의 입맛에 길들여 수출농업을 통해 FTA를 극복한다는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마을단위 중심의 다양한 친환경농업지구조성, 학교급식센터운영,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친환경농업연구센터 등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업기반을 조성했다”면서 “올해 투자되는 사업에 대해 행정기관이나 단체, 제주자치도 홈페이지를 통해 홍보하고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성식 기자 ilyo99@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