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학생인권옹호관 임용을 위한 경력경쟁임용시험 절차를 마무리하고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최종합격자는 전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윤명화 의원이다.
윤명화 임용후보자는 2010년~2014년까지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으로 활동했으며 서울시의회 인권특별위원회 부위원장, 서울시어린이청소년인권위원회 위원,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위원회 위원 등을역임했다.
시교육청 인사위원회는 학생인권옹호관 임용을 위해 지난 1월 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했다. 현재 신원조사 및 결격사유 조회 절차만 남겨 두고 있으며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 오는 3월 1일자로 임용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윤명화 임용후보자가 서울시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장으로서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인권에 대한 올바른 관점과 차별에 대한 높은 감수성을 가지고 서울 학생인권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창식 기자 ilyo11@ilyo.co.kr
온라인 기사 ( 2024.11.23 12: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