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재 2개 대학교에서 진행...신라대 2.25.까지, 고신대 2.27.까지
노인대학은 시민들이 노후를 새롭게 설계하여 건강하고 보람찬 인생을 보내기 위한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부산시가 대학에 위탁해 운영하고 있다.
노인들의 평생교육 지원 및 노인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련되며, 신라대· 고신대 평생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대학별로 상이하며(신라대 2.25.까지, 고신대 2.27.까지) 만 60세 이상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해당 노인대학의 경우 지역적 편중과 문화적 차별성 해소 차원에서 개설된 점을 감안해 서부산권 거주자를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개강일은 3월 중으로 대학별로 상이하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교육내용은 인문강좌(존경받는 어른상의 정립, 인문학 교양강좌 등), 교양강좌(노후생애 설계, 국악의 이해와 감상 등), 컴퓨터 교육, 현장체험학습, 외국어 교육 등으로 실버세대의 기호와 흥미에 맞춘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하용성 기자 ilyo33@ilyo.co.kr